[굿모닝경제] IMF, 한국 성장률 전망 또 내렸다...사우디 네옴시티 수주 경쟁 돌입 / YTN

2023-07-25 453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석병훈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최근에 저희가 아시아개발은행 얘기도 했었는데 IMF도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또 내려 잡았습니다. 하반기에 사실 정부에서는 반등을 기대했는데 그 관측과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석병훈]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 아시아개발은행도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1.3%로 낮춰 잡았는데요. IMF 역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1.4%로 이것은 다섯 차례 연속으로 낮춰 잡았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발표했던 것보다 0.1%포인트 낮췄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그다음에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내수 소비도 침체될 것, 그다음에 수출이 부진하니까 기업들 입장에서는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이 안 되는데 투자를 늘리기가 또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투자와 내수 소비도 부진하고 수출도 부진하니까 한국의 경제 성장 전망은 점점 어두워지는 상황이다.
그런 것이 이번에 IMF 수정 경제전망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요. 그다음에 더 놀라운 사실은 뭐냐 하면 IMF가 꾸준히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은 상향 조정하고요. 미국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일본도 심지어 상향 조정을 해서 일본은 한국과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동일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우리나라만 이렇게 성장률이 거꾸로 가는 이런 역주행을 한것은 수출 부진의 영향이 큰데요.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시장이라고 하는 중국 같은 경우는 IMF가 이번에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우리나라 대중 수출이 또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돼서 올해 성장률 전망을 낮춰 잡은 원인 중의 하나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또 한국은행이 2분기 GDP 성장률도 발표를 했었는데 0.6%에 그쳤습니다.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긴 했는데 이것을 불황형 성장이라고 봐야 되는 걸까요?

[석병훈]
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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